집에서 밥을 하다 보면 냉장고에 하나쯤 있으면 든든한 반찬이 있잖아요. 저는 그중에서도 멸치볶음을 자주 만들어 두는 편이에요. 한 번 만들어 두면 며칠 동안 밥반찬으로 먹기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괜찮더라고요. 예전에는 멸치볶음을 만들면 조금 눅눅해지거나 비린 맛이 날 때도 있었는데 몇 번 해보면서 나름 요령이 생겼어요. 오늘은 집에서 자주 만드는 멸치볶음 이야기를 해볼게요.
멸치는 먼저 한번 볶아주세요
멸치볶음을 만들 때 저는 멸치를 먼저 팬에 한번 볶아주는 편이에요. 기름을 두르지 않고 약불에서 살짝 볶아주면 멸치의 비린 맛이 줄어들고 훨씬 고소해지더라고요. 몇 분 정도만 볶아도 충분합니다. 이렇게 한번 볶아 놓으면 식감도 더 바삭해져요.
양념은 너무 많이 넣지 않기
멸치볶음 양념은 간장과 설탕, 그리고 물을 조금 넣어서 만들어요. 여기에 다진 마늘을 살짝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집니다. 양념을 너무 많이 넣으면 멸치가 눅눅해질 수 있어서 저는 항상 조금씩 넣어가며 볶는 편이에요.
마지막에 견과류 넣기
멸치볶음을 만들 때 저는 가끔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를 함께 넣어주기도 해요. 그러면 식감이 더 좋아지고 고소한 맛도 살아나더라고요. 마지막에 참기름을 조금 두르고 깨를 뿌려주면 멸치볶음이 훨씬 먹음직스럽게 완성됩니다.
멸치볶음은 집에서 미리 만들어 두면 정말 편한 밑반찬인 것 같아요. 따뜻한 밥 위에 조금 올려 먹으면 은근히 밥이 잘 넘어가더라고요.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 한 번 만들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